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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리셋 이주의 작가 '류현령'






1. 간단하게 자신을 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 dwan(드완) 입니다. 
일상과 공감을 담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2. 미술작가 생활 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2-3년 쯤 되었습니다.
 
3. 미술작가가 되겠다는 생각은 언제 하셨나요?
어릴적부터 그림을 배우기 좋은 환경에서 자랐던 터라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렸고, 그래서 어릴때부터 막연히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4. 주로 어떠한 작품을 만드시나요? 
저는 주로 펜이나 수채화, 또는 그래픽을 이용한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5. 작가님의 작품의 특징과 콘셉트에 대해 설명한다면? 
저는 사람들 사이에서 생겨나는, 또는 살아가면서 느끼는 작고 큰 감정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 관심사가 자연스럽게 그림의 주제가 되었고, 순간 느끼는 감정, 또는 좋아하는 순간을 그림, 또는 글로 기록해두고 그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6. 작가님의 작품 스타일을 만들어오기까지의 과정이 있다면?
 펜화와 다른 재료를 사용한 작품들 사이의 괴리감이 커 그 사이를 줄이는데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해보기도 하고, 다른 좋은 그림들도 많이 찾아보고, 제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기도 했습니다. 많이 공부하고, 또 많이 그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괴리감이 줄어들어 지금의 그림을 그리게 된 듯 합니다.
 
7. 작품 구상부터 완성까지의 작업과정을 말한다면?
 보통, 어떤 이미지가 떠올라서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많아 일단은 떠오르는 이미지를 스케치합니다. 그리고 후에 그것을 다듬어나가서 초안을 완성하고, 큰 종이에 옮겨 그림을 그립니다. 디지털 작업의 경우 큰 종이 대신 컴퓨터로 옮겨 작업을 진행합니다.
 
8. 선호하는 작업 기법이 있다면?
 작업을 하면 할 수록 디지털 작업을 선호하게 되는 듯 합니다. 수전증이 있는 편이라 손그림은 떨림 문제로 그림을 완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디지털 작업 특성상 간단하게 수정이 가능해서 그런 듯 합니다. 
 
9. 작가님의 작품 중 'DEPRESSION IN MY HEART' 가 가진 주제와 이야기를 말한다면?
 당시 슬럼프에 깊이 빠져있던 터여서 한동안 그림을 안그렸는데, 전시 제의를 받고 신작을 걸고 싶어 그린 그림입니다. 그림을 놓고 싶어도 '꾸준히 하나를 완성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그렸고, 결과적으로 이 그림을 그리고 슬럼프도 극복했으며 제가 꾸준히 아끼는 그림이 되었습니다.
 
10. 작품 제작 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있다면?
 작업을 할 때 듣는 컨텐츠(음악, 라디오 등) 인것 같습니다. 그 순간을 좌우하는 요소라서 아무래도 뭘 듣느냐에 따라 그림의 분위기가 예상과 달라질때가 많은 듯 합니다. 최근에는 '이 작업물이 타인에게 불쾌감을 일으키지 않느냐' 를 고민하며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인권 공부를 하게 되며 제가 얼마나 부족했는지도 느꼈으며, 이전 그림은 어찌할 수 없지만 앞으로의 그림들은 누구도 불쾌하지 않는 그림을 그리고싶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더 괜찮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1. 작품 작업을 하는데 필요한 영감을 얻는 작가님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
 좋아하는 영화를 보고, 노래를 듣고, 책을 읽습니다. 특히 노래듣는걸 정말 좋아하고, 최근에는 아티스트들이 여러 노래를 믹스한 믹스테입을 찾아듣는 걸 좋아해 열심히 발굴하고 있습니다.
 
12. 추구하는 작품세계, 가치관이 있다면?
새벽에 보면 편안한 그림, 쓸쓸하거나 불안한 마음을 다독이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13. 자신의 작품에 대하여 장점과 단점을 말한다면?
저는 제 그림이 개인적으로 독특하다 생각하는데, 이는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되는 것 같습니다. 찾아보기 힘든 그림이지만, 동시에 그렇기에 대중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듯 합니다.
 
14. 작품을 창작하면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가요?
아무래도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때 같습니다.
 
15. 작품 창작시 대중의 관점에서 고려하는 사항이 있다면?
이 그림을 보았을때 누군가가 불편하게 여기지는 않을까- 를 가장 많이 고민합니다.
 
16. 작가로서 활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적이 있다면?
14번 질문과 동일한 답변을 하게 될 것 같은데,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 때, 또는 그림을 그릴 시간이 없을 때 입니다. 본업은 학생이고, 디자인 전공을 하는 터라 학기중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한데, 최근에는 불규칙하게나마 일을 하게 되어 작업할 시간을 확보하는데 애먹고 있습니다.
 
17. 작가로서 활동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있다면?
 현장에서 행사에 참여했을때 그림을 보고 알아봐주시는 분들을 만날때 제일 기분이 좋습니다. 
 
18. 자신의 작품을 보다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잠이 안오는 새벽에, 잔잔한 노래를 켜 두고 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림을 그리던 순간의 제 감정이 조금이나마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19. 지금까지 만든 작품 중에 가장 아끼는 작품은 어떤 건가요? 이유는?
올해 작업물인 'when i fall in love' 입니다. 당시 소중한 감정을 기억해내고 느꼈던 터라, 애착이 가는 그림이 되었습니다.
 
20. 궁극적으로 꼭 해보고 싶은 작업이 있다면?
제 몸보다 큰 작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현실적으로 공간도, 비용도 문제가 되는 터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1. 자신의 작품을 보는 대중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그림을 보고 편안함, 때로는 위로를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22. 작가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지만, 일상공간에서나마 전시를 진행하면서 소중한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한분 한분을 만나는 순간이 다 기억에 남습니다.
 
23. 향후 특별히 계획하고 있는 작품은 어떤 건가요?
곧 '재미공작소' 에서 진행하는 캘린더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라 18년도 캘린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4. 존경하는 미술작가는 누구인가요? 이유는?
에곤 쉴레와 클림트를 좋아합니다, 특히 에곤 쉴레의 드로잉 작업을 좋아하는데, 그가 쓰는 선은 다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25. 좋아하는 미술작품은 어떤 건가요? 이유는?
다양하게 좋아해 가장 최근 전시에서 보았던 작품 중 가장 좋았던 작품을 말씀드립니다. 로뎅의 '키스' 조각상 이었는데, 소마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전시장에서 보았는데, 돌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피부처럼 보이는 섬세한 표현에서 크게 감동을 받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6. 미술작가로서 바라는 소망이 있다면?
 그림으로 오롯이 한 사람의 몫을 하고 사는 것이 소망입니다.
 
27. 미술작가로서 산다는 느낌은 어떤가요?
 사실은, 학생의 삶에 가까워서 제 답은 맞지가 않겠지만. 바빠서 숨도 못 쉬는 때가 괴롭지만, 제일 행복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작업을 하면 할수록 더 작은것을 소중히 할 수도 있고, 감사할 수도 있게 되는 듯 해 늘 좋은 듯 합니다.
 
28. 먼 훗날 대중들에게 어떠한 작가로 기억되고 싶으세요?
 아 나 이사람 그림 좋아했는데- 정도로 충분합니다. 
 
29. 아트리셋 이주의 작가가 되신 소감은?
 아트리셋은 사실 관리를 잘 하지 않는 플랫폼이었는데 이렇게 선정되어 당혹스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네요. 
 
30. 아트리셋 갤러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중이 쉽게 갤러리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해 좋은 듯 합니다. 


작가갤러리: http://www.artreset.com/blog/lhl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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