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리셋 뉴스

Artist News

Home > 뉴스 > 아트리셋 이주의 작가 '김지수'

아트리셋 이주의 작가 '김지수'






1. 간단하게 자신을 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풍경, 여행사진, 인물 등을 위주로 사진을 찍는 김지수 입니다.


2. 사진작가 생활 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사진작가라기보다는, 사진이 좋아서 꾸준하게 찍어온 것은 6년 정도 되었습니다.


3. 사진작가가 되겠다는 생각은 언제부터 하셨나요?

취미로 시작했던 게 여러 사람들한테 좋다는 평을 받으면서 가능하다면 이런 쪽으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마침 개인 소장의 목적으로 가지고 있던 사진을 아트리셋을 만나 업로드 하게 되었습니다.


5. 작가님의 사진작품의 특징과 컨셉에 대해 말한다면?

항상 자연스러움을 생각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앵글안에 들어오는 배경에 꽤 집착하는 편입니다.

포커스를 주는 피사체가 주는 메시지도 중요하지만 그 주변에서 모든 것을 포괄적으로 설명해주는

배경이 없으면 피사체도 아무 의미 없다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6. 사진 촬영시 선호하는 구도나 소재, 환경, 분위기가 있다면?

예전에는 수평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영화감독을 꿈꾸는 친구가 제 사진을 보고

사진의 수평이 안 맞아서 좋은 듯 하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는 말을 듣고 최근 촬영한 사진은

수평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그럼에도 가장 좋아하는 건 불균형이나, 아무렇게나 찍었을 때 사진이

가져오는 감성적인 무드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소재나 환경은 어디든 무엇이든 편애하는 편은 아닙니다.


8. 사진 촬영 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편집하지 않아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날것의 사진을 찍고 싶어합니다. 많은 사진이 편집을 통해 다듬어지거나,

새로운 느낌의 사진이 되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많은 편집을 좋아하지 않아서 찍고 난 후에 다시 봤을 때

그 현장에 있었던 모든 감각이 되살아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진을 촬영합니다. 그러니까, 당시의 모든 것들을

담아내고 싶어한다는 말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9. 마음에 드는 사진을 담는 작가님만의 팁이 있다면?

항상 찍은 사진이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고 많이 찍어서 조금 건지는 편입니다. '사진을 찍어야겠다하고 나가면

많이 셔터를 누르는 편이라 돌아왔을 때 이런것도 찍었나 하는 사진이 많습니다. 우선은 정신없이 담아내고

내가 찍은 것이 아닌 것처럼 좋은 사진을 찾아내는 것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 현재의 사진 스타일을 만들어오기까지의 겪었던 시행착오를 말한다면?

시행착오라기 보다는, 아직은 아마추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그냥 누군가는 제 사진이 그냥 지나치는 사진일 수 있겠지만,

누군가는 보고 공감할 수 있다면 소수의 인원이라도 제 사진이 좋다면 그 정도로도 만족스럽습니다.


11. 작품 제작 시 걸리는 작업 시간에 대해 말한다면?

보통 여행을 가서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라서, 여행에서 찍는 시간과 돌아와서 몇 천 장의 사진 속에서

가장 좋은 것들을 골라내는 시간까지 합치면 꽤 긴 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12. 작가님의 작품 중 '아주 오래된, 그러면서 고유한' 이 가진 주제와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말한다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배낭여행을 하며 찍은 앙코르 사원 중 일부의 사진입니다. 앙코르와트를 방문한 것은

두 번째였는데 오랜만에 다시 찾은 느낌이라기보다는 새로 찾은 기분이 들면서 이 오래된 장소에 대해 기시적이지만

그러면서도 완전하게 새로운 어딘지 모를 낯섦 같은게 느껴졌습니다. 거기에서 느낀 저만의 감정과 오래된 장소에서

그 고유함을 간직하고 시간을 보낸 모든 사물들을 사선에서, 때로는 직선에서 담담하게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13. 작가님의 작품 중 '순간들' 이 가진 주제와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말한다면?

어딘가를 방문하면서 마주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여행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겐 삶의 무대가 되는 장소에서

우리는 그 순간을 공유하고 또 사라집니다. 그 순간에 저는 그 사람들의 일생을 상상하고는 하는데 태어나서 지금까지

혹은 미래까지 연결되는 제가 모르는 어떤 역사들이 그러니까 내가 가진 역사와 그들이 가진 역사가 아주 짧은 순간에

스치고 지나가는 거대한 우연이 바로 순간들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14. 작품에 대한 영감은 주로 어떻게 얻으세요?

일반적으로는 영화를 보면서 영감을 받습니다. 어릴 때 어머님께서 운영하시던 비디오 가게에서 틈만나면 보고 있던

영화는 저에게 상당한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림을 잘 못 그리기 때문에 사진을 택했다고 할 만큼 어떤 순간을 기록하고

아무런 문자나 글씨 같은 정보가 없이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그런 점에 매료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15. 추구하는 작품세계, 가치관이 있다면?

모든 것은 배경이 말해주고 있다 라는 가치관이 있습니다. 물론 배경이 없는 사진은 피사체가 당연히 주인공이 되겠지만,

아직까지도 배경에 집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관 가치관은 자연스러움 속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포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6. 자신의 작품에 대하여 장점과 단점을 말한다면?

장점이랄까요 소소한 느낌과 과하지 않은 느낌, 그러면서도 보다가 보면 괜히 정이 드는 느낌이라고

몇몇 사람들한테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직 스스로 장점을 판단하기엔 많이 부족한 듯 합니다.

점은 너무 많겠지만 역시 그 과하지 않은 느낌 때문에 누군가 보고 그저 그런 사진으로 판단하지는 않을까 가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작가 갤러리 : http://www.artreset.com/blog/calnea


정하은

수정 삭제 목록으로

댓글

  •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