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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리셋 이주의 작가 '박지현'




1. 간단하게 자신을 소개 해주세요.

금속&주얼리 디자이너 박지현입니다. 국민대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현재 지동시장 아트포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 금속 & 주얼리디자이너 생활 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대학교 때부터 전공이었으며, 현재까지 10년째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3. 금속 & 주얼리디자이너가 되겠다는 생각은 언제 하셨나요?

어릴 때부터 뭐든 만들기를 좋아했는데, 3때 우연히 장안대학교에 주얼리디자인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장안대학교로 진학하면서 디자이너에 대한 제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4. 주로 어떠한 작품을 만드시나요?

반지, 귀걸이, 목걸이 등 주얼리를 은과 보석, 비즈를 이용하여 만듭니다.

 

5. <사계절 꽃 이야기>를 만들게 된 계기와 과정을 알 수 있을까요?

사계절 꽃 이야기는 저의 대학원 논문 주제였습니다. 평소에 주얼리를 만들 때 자연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데, 그 중에서도 꽃에서 아이디어를 제일 많이 얻습니다.

제철에 맞게 피어나는 꽃은 사람들에게 계절 변화와 함께 계절의 느낌, 감성, 추억을 전달합니다. 최근에는 환경오염이나 과학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나 꽃을 볼 수 있고,

수입으로 인해 계절 감각을 상실한 채 다양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절에 맞게 피어나는 꽃은 그 계절의 느낌과 추억을 전달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계절의 구분이 모호한 요즘 계절 꽃을 이용한 장신구는 착용한 사람에게 계절의 감각과 추억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6.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작업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일상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주얼리는 아이디어에서 스케치, 제작까지 대략 일주일에서 이주일 정도 걸립니다. 작품성 있는 주얼리 세트를 만드는 경우 좀 더

세심한 관찰과 작업이 필요해 대략 한 달 정도 기간이 걸립니다.

 

7. 작품에 대한 영감은 주로 어떻게 얻으세요?

주로 자연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길가에 있는 조약돌, 나뭇잎, 예쁜 꽃 등 제 눈에 예쁜 것들을 주얼리에 담아내려고 합니다.

 

8. 추구하는 작품세계, 가치관이 있다면?

똑같은 자연을 가지고 디자인 하더라도 저만의 색깔을 입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바라보는 대상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으며,

그 주변의 풍경은 어떠한지 관찰하고 이미지화합니다. 예를 들면 코스모스는 바람에 하늘거리고, 주변에 잠자리들이 날아다닙니다. 이 풍경을 이미지화 하여 작품에 담아냅니다.

 

8. 작품을 창작하면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가요?

원하는 방향으로 디자인이 안 될 때입니다. 그럴 땐 주변을 둘러보며 마음을 비우고, 산책을 가거나, 영화를 보기도 합니다. 가끔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들에서도 아이디어를 얻을 때가 있습니다.

 

9. 작가로서 활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적이 있다면?

작품은 만들었는데 팔 곳이 없거나, 전시할 곳이 없을 때입니다. 제 작품을 봐줄 사람도 보여줄 공간도 없다는 것이 제일 안타까웠고 힘들었습니다.

 

10. 작가로서 활동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있다면?

대학원 입학 후 처음 참여한 전시에서 제작품이 첫 번째로 팔렸을 때, 한 달 정도 고생해서 만든 작품이 드디어 빛을 발한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11. 지금까지 만든 작품 중에 가장 아끼는 작품은 어떤 건가요? 이유는?

제가 만든 모든 작품들을 아낍니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든 작품들이니까요.

 

12. 향후 특별히 계획하고 있는 작품은 어떤 건가요?

자연이 주는 소재는 무궁무진 합니다. 날로 심각해져가는 환경오염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고 있는 요즘, 자연을 담은 주얼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습니다.

 

13. 존경하는 미술작가는 누구인가요? 이유는?

프리덴슈라이히 훈데르트바서 (Friedensreich Hundertwasser)라는 화가이자 건축가입니다.

몇 년 전 동생과 전시회를 보러갔었는데, 작가만의 색채감각이 강렬한 느낌으로 와 닿았습니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중요시하고 환경운동에

적극 동참하였다고 알려지는데요, 작품에서도 그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꼭 한번은 이분이 만든 건축물을 실제로 보러 가고 싶습니다.

 

14. 금속 & 주얼리디자이너로서 바라는 소망이 있다면?

트렌드를 쫓아가며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저만의 색깔을 잃지 않고 길게 오래 작업하고 싶습니다. 아기 엄마가 되어서도,

할머니가 되어서도 작업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15. 아트리셋 이주의 작가가 되신 소감은?

이주의 작가에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의 작품을 볼 수 있어 큰 행복이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16. 아트리셋 갤러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보여줄 만한 공개적인 공간이 없는 작가들에게 좋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만족하고,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작업해서 갤러리에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작가 갤러리 : http://www.artreset.com/blog/catharina





정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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